제주도시락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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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스먼 조회 13회 작성일 2020-11-26 22:59: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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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도시락이 내려와요"…제주서 드론배송 시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하늘에서 도시락이 내려와요"…제주서 드론배송 시연

[앵커]

물류유통산업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가 교통문제 인데요.

미래 기술 서비스로 불리는 드론 배송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정부 관계 기관과 민간기업이 드론 배송 시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주문받은 물건들을 차례로 실은 드론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하늘로 오릅니다.

배송지로 향하는 비행 영상은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도시락과 편지를 실은 첫 번째 드론은 1㎞ 떨어진 제주의 한 펜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부부는 마치 하늘에서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입니다.

[현장음] "감사합니다.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식을 실은 두 번째 드론도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을 날아 배달된 간식을 받은 어린이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강민혁 / 제주시 해안초 6학년] "(드론이) 착륙했을 때 뭔가 멋있었고, (신기해서) 마음이 많이 떨렸어요."

[황수정 / 제주시 해안초 6학년] "이제 발전해서 드론으로 배달도 하는 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미래 기술로 불렸던 드론 배송이 제주에서 시연행사를 가졌습니다.

드론 배송은 앱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기존 편의점이나 주유소에서 주문한 물품을 드론으로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민간기업이 힘을 모았습니다.

[김기홍 /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 "현재 중산간 지역이나 제주도의 외지쪽에는 물건을 사기 힘든 상황이 많습니다. 그 부분들을 중앙부처와 도, 민간기업이 협력을 통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범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드론 성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비가시권 비행금지와 야간비행 금지, 비행 고도제한 등 아직 규제가 많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은 앞으로 산업 발전을 막는 규제를 풀면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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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영세 식당 '손님 발길 뚝'...급식업체 '도시락' 배달로 돌파!

#도시락
#배달
#급식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에 따라 대구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달 20일까자 추가 연장해 시행하면서 또 다시 생존의 위기에 빠진 급식업체들이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돌파구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지역 급식업체들은 올해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각급 학교 및 기업체 등의 급식이 전면 중단돼 존폐의 위기를 겪었다.

급식업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학교 급식 등이 3분의 1, 2분의 1씩 회복되어 가고 있는 와중에 또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정말 죽을 지경"이라면서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을 무작정 해고할 수도 없고, 새로운 돌파구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분위기도 크게 바뀌고 있다. 점심 뿐만 아니라 아침과 저녁도 배달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류재수(56·가명) 씨는 "대구시 감사실에서 나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가급적 외부인사를 만나지 말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면서 "여러 명이 한꺼번에 식당에서 점심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만큼,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을 시켜 각자 멀리 떨어져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이 낯설지 않는 풍경이 되었다"고 말했다.

주부 박미선(36·가명) 씨도 "장마 등으로 인해 야채와 과일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너무 많이 뛰었다. 또 맞벌이를 하면서 아침 식사 준비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월 계약으로 아침 도시락 배달을 시켰는데, 1인분으로 2명이 넉넉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 배달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자체 급식을 하던 기업체에서도 기존의 뷔폐식 급식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락 형태로 직원들에게 점심을 제공,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식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도시락 포장용기 업체들이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끼니당 1천원, 2천원에 식사를 제공하던 노인복지관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맞춰, 도시락으로 대체하고 있다.

범물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평상시에 많게는 360여 명 분의 식사를 준비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식사 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하루 이용객은 50여 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세 식당가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국수골목에는 요즘 손님이 끊어져 하루 10그릇(한그릇 4천원)도 못파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국수가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100그릇 이상을 팔았고,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기 전까지도 하루 70~80그릇 수준까지 회복되었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손님들이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2월~4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밥앤국' 도시락 브랜드를 론칭한 (주)이엠에스 권영갑 대표는 "이전에 야외 활동에서 주로 이용되던 도시락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매 끼니를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과거의 정형화된 도시락이 아닌) 식단을 끼니마다 교체함으로써 집밥과 같은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되어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번달 1일부터 '강화된' 2단계 대책으로 격상했다. 강화된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집합제한조치를 집합금지조치로 강화한다.

2)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3)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이달 10일 24시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

4) 학원 등은 현 집합제한 상태를 유지하되, 방역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를 시행한다.

5)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면회도 전면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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